전쟁의 잿더미에서 원조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로 발돋움한 과정에서 튀르키예 같은 우방국들의 도움이 컸음을 잊지 말자. 6 지진 때도 한국은 신속하게 도운 전례가 있다사정은 다른 원전도 마찬가지다. 37년 내 영구처분시설을 확보한다는 큰 그림을 갖고 있다.원자력계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영구처분시설 운영 시기를 2050년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정치권은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국민이 신뢰할 만한 법적 토대를 마련해 주길 촉구한다. 한빛(2031년)과 한울(2032년) 원전도 고준위 방폐물 포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계획에 따르면 7년 뒤인 2030년에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원자력 발전엔 필연적으로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가 발생한다. 이번 의결은 뜨거운 감자였던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가 본궤도에 복귀하는 발걸음을 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작지 않다.구호 물품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간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자유 대한민국이 공산화 위기에 빠졌던 한국전쟁 당시 터키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유엔의 파병 요청에 응했다.2002년 월드컵 한국과 터키의 3·4위전 때 한국 관중들은 터키 국기를 펼쳐 그때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해 7월 25일 터키 정부는 여단급 전투부대를 파병하기로 결정했고.6 지진 때도 한국은 신속하게 도운 전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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