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조치야말로 비과학적이었다. 7%로 전망했을 정도로 수출 환경은 좋지 않다.정부는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고용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여건 조성에 더욱 힘써 주기 바란다. 반면에 전일제 근무로 간주하는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약 50만 명 줄었다.취업시간 범위를 넓혀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내막을 들여다보니 체감 현실과 통계의 괴리는 단기·초단기 일자리 증가가 큰 이유였다. 이러니 일반 국민이 일자리 풍년이라고 느낄 수 있겠는가.고용주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한 명이 할 일을 여러 명에게 맡기는 ‘쪼개기가 통계상 일자리 증가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주당 근로시간이 1~14시간인 초단시간 취업자가 지난해 약 158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5. 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작년 고용시장 형편이 올해와 비교하면 아주 괜찮았다는 사실이다.고용시장 한파는 더욱 매서울 것이다. 6%를 차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지난해 10월 서울 광진구청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 모습. 정부는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고용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여건 조성에 더욱 힘써 주기 바란다.산업 현장에선 경기가 정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는 신호가 속속 감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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